첫 포스팅은 작년(2019년) 7월에 시애틀에 사는 동생 집을 방문 가는 어느 날로 시작한다.
이번 미국 방문은 세번째인데 이젠 비즈니스석을
타..고.. 싶다. 😭
하하 현실은 이코노미석도 감지덕지...또르르
그래도 공항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.
운이 좋게도, 서울에서 무려 모범택시 기사님의
hot deal 덕분에 공항까지 1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다. 공항에 다다르자 기사님께서 트렁크에 있는 수하물을 내려주시며 왜 이렇게 무겁냐고 하신다. 조카들의 한자 공부를 위해 [마법천자문] 세트를 여러권 넣었는데 생각보다 무거웠다.
출국 수속을 마친 후 대기하는 동안 여기저기
돌아다니다 사진 한장 찰칵✈🚀💺
이날 사실 마감일을 염두에 둔 일이 하나 있어서
바로 열일 모드로⚡
하하.. 그럼 그렇지...일은 무슨.. 세팅만하고 혼자 셀카찍으며 시간을 떼우고 있었다.
어랏!! 오늘 무슨 날인게야🙄 댄항공을 탔는데
이날 승객들 절반이 인도인들이었다.
아마도 스톱오버가 있었던 듯.
IT 산업의 메카인 시애틀행 비행이어선지
인도 청년, 가족들이 많았다.
내 옆자리에도 인도인 부부가 앉았고 우린 간단한 인사를 했다. Hi~
이날 기억은 기내 안이 온통 카레 냄새로 진동했던
기억 뿐이다. 한국인 하면 킴~취~
인도 하면 커~리~ 아닌가🥘🍱🥧
